"투수 보강" KT, 손동현 콜업…오태곤 발목 불편함 부상자 명단 [오!쎈 수원]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20.07.14 17: 13

KT 위즈가 투수를 보강했다.
KT는 14일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팀 간 7차전 맞대결을 펼친다.
이날 KT는 투수 손동현을 콜업하고 야수 오태곤을 콜업했다. 투수 과부하를 막기 위함이었다. 손동현은 올 시즌 10경기에 나와 1홀드 평균자책점 5.63을 기록했다. 지난달 21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가 23일 만에 콜업됐다. 7월 나선 퓨처스리그 경기에서는 4경기 5⅓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현재 주권, 유원상, 김재윤이 필승조 역할을 해주고 있는 가운데, 접전 상황에서 1~2이닝을 확실하게 막아줄 역할을 기대했다. 이강철 감독은 “1~2점에서 지고 있을 때 내세울 수 있는 투수가 더 필요하다”고 이야기했다.
오태곤은 발목상태가 좋지 않아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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