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 사이드암 임기영이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KIA는 14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삼성과의 원정 경기를 앞두고 임기영을 부상자 명단에 올렸다. 구단 관계자는 "오른쪽 어깨에 가벼운 염증이 발견돼 휴식 차원에서의 선택"이라고 말했다.
임기영은 올 시즌 11경기에 등판해 5승 4패를 거뒀다. 평균 자책점은 3.57. 임기영 대신 김현수가 1군의 부름을 받았다.

KIA는 이창진(중견수)-프레스턴 터커(좌익수)-유민상(1루수)-나지완(지명타자)-김민식(포수)-나주환(3루수)-오선우(우익수)-박찬호(유격수)-최정용(2루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