맷 윌리엄스 KIA 타이거즈 감독과 허삼영 삼성 라이온즈 감독이 와인을 주고 받으며 우의를 다졌다.
윌리엄스 감독은 15일 대구 삼성전을 앞두고 허삼영 감독에게 와인 한 병을 선물했다. 올 시즌 한국 땅을 처음 밟은 윌리엄스 감독은 9개 구단 감독들과 교류 차원에서 와인을 선물하고 있다.
최원호 한화 감독 대행, 이동욱 NC 감독, 이강철 KT 감독, 손혁 키움 감독에 이어 5번째 선물이었다.
![[사진] KIA 타이거즈 제공](https://file.osen.co.kr/article/2020/07/15/202007151701778825_5f0eb8a93c2b4.jpg)
윌리엄스 감독으로부터 와인 선물을 받은 허삼영 감독도 답례품을 마련했다. 평소 와인을 즐기는 허삼영 감독은 경북 청도의 특산물인 감으로 만든 와인을 선물했다.
윌리엄스 감독은 "허삼영 감독으로부터 감 와인을 선물 받았다. 대구 인근지역인 청도에서 만든 감 와인인데 엄청나게 좋은 선물을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