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패 탈출' 김태형 감독, "박건우 5회 홈런이 결정적" [잠실 톡톡]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20.07.15 22: 06

두산 베어스 김태형 감독이 투・타 승리 주역을 칭찬했다.
두산은 1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팀 간 8차전에서 7-2로 승리했다. 두산은 시즌 35승(25패) 째를 거뒀다.
이날 두산 선발 투수 알칸타라는 6이닝 2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를 했고, 홍건희와 함덕주가 남은 이닝을 무실점으로 지웠다.

두산 베어스가 선발 투수 라울 알칸타라(28)의 호투를 앞세워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두산은 1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팀 간 8차전에서 7-2로 승리했다. 두산은 시즌 35승(25패) 쨰를 거뒀고, SK는 시즌 전적 19승 42패가 됐다.경기 종료 후 두산 알칸타라가 김태형 감독과 기뻐하고 있다. /cej@osen.co.kr

타선에서는 박건우가 2-2로 맞선 상황에서 홈런을 날리며 리드를 이끌어냈고, 김재환이 3안타로 활약하며 좋은 타격감을 뽐냈다.
경기를 마친 뒤 김태형 감독은 "알칸타라가 지난 경기에 이어 오늘도 자신있게 경기를 풀어 나갔다. 전체적으로 타선이 골고루 터지면서 찬스를 놓치지 않았던 것이 승인이다. 5회 첫 타자로 나온 박건우의 홈런이 결정적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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