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연, 2달 만에 11kg 감량→3달 만에 8kg 감량 고백까지 ‘다이어트의 달인’[종합]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0.07.16 07: 55

방송인 오정연이 ‘다이어트의 달인’으로 등극했다. 
오정연은 지난 15일 자신의 SNS에 “간만에 제주집 오니 절로 코찡긋”이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서 오정연은 에스닉 원피스를 입고 카메라를 향해 브이(V)자를 그리며 미소 짓고 있다. 코를 찡긋하는 미소로 기분 좋은 분위기를 선사하고 있다. 또한 다른 사진에서는 개와 함께 시간을 보내는 등 제주에서의 생활을 만끽하고 있다. 

특히 오정연은 과감하게 어깨를 노출한 원피스로 늘씬한 몸매를 뽐내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앞서 오정연은 2018년 한 행사에서 오랜만에 카메라 앞에 섰는데 다소 살이 붙은 얼굴과 몸매로 팬들의 관심을 받았다. 갑작스러운 체중 증가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일기도 했다.
이에 오정연은 자신의 SNS을 통해 “솔직히 말씀드리면 두 달 만에 11kg 늘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과일주스 가게 아르바이트 하면서 손님들 타드리고 남은 주스 마시면서 많이 찐 것 같다. 이것은 변명인 것”이라며 “사실 크게 실감하지 못하고 살았는데. 기사 사진은 너무 사실적이라 각성 중이다. 다이어트 돌입한다”고 선언했다.
이후 오정연은 열심히 다이어트를 했고 고구마, 단호박 식단으로 두 달 만에 11kg 감량에 성공했다. 
오정연은 11kg 감량 후에도 꾸준히 운동을 하며 탄탄한 몸매를 유지했고 지난 4월에는 자신의 SNS에 “헬스 등록하고 3번 이상 간 역사가 없을 정도로 헬스란 운동을 안 좋아하던 나”이라며 “크롭탑 입기 목표를 세우고 첫 pt 등록한 후 오늘로 9번째 수업! 미완성이지만 크롭탑 착용”이라는 글과 크롭탑을 입고 군살 없는 몸매 라인을 자랑하기도 했다. 
또한 지난 6일 방송된 JTBC ‘위대한 배태랑’에 출연해  다이어트로 고생하는 배태랑들을 위해 손수 다이어트 도시락을 준비해오기도 했다. 
오정연이 준비한 ‘키토제닉' 도시락은 그가 평소 꾸준히 먹고 있는 ‘저탄고지'(낮은 탄수화물과 높은 지방) 식단으로 구성돼있었다. 오정연은 “이 식단을 통해 3개월 만에 8kg을 감량했다”라고 밝혔다.
지난 15일에는 ‘엉덩이 챌린지’를 하며 크롭티에 핫팬츠를 입고 늘씬한 몸매를 자랑해 주목받았다. /kangsj@osen.co.kr
[사진] 오정연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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