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석(삼성)이 이틀 연속 손맛을 봤다.
이원석은 16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KIA와의 홈경기에서 2회 추격의 투런 아치를 터뜨렸다. 시즌 8호 아치.
KIA는 1회초 공격 때 삼성 선발 허윤동의 제구 난조를 틈타 3점을 먼저 얻었다. 삼성은 1회말 공격 때 이원석의 한 방으로 1점차로 좁혔다.
2사 1루 상황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이원석은 KIA 선발 양현종의 1구째 직구(145km)를 잡아당겼고 좌측 담장 밖으로 날려버렸다. 비거리는 110m. /what@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