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수(삼성)가 드디어 시즌 첫 아치를 신고했다.
김상수는 16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KIA와의 홈경기에서 2회 좌월 1점 홈런을 터뜨렸다. 58경기 만에 터진 시즌 첫 아치.
1번 2루수로 나선 김상수는 4-3으로 앞선 2회 2사 주자없는 가운데 KIA 선발 양현종에게서 좌월 솔로 아치를 빼앗았다.
볼카운트 3B1S에서 5구째 144km 짜리 직구를 공략해 좌측 외야 스탠드에 꽂았다. 비거리는 115m. /what@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