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깝다 3G 연속 홈런’ 노진혁, 비디오판독으로 홈런→2루타 [오!쎈 고척]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20.07.16 20: 30

NC 다이노스 노진혁(31)이 아쉽게 3경기 연속 홈런을 놓쳤다.
노진혁은 1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경기에 7번 유격수로 선발출전했다.
첫 두 타석에서 모두 볼넷으로 출루한 노진혁은 팀이 7-0으로 앞선 5회 바뀐 투수 조성운의 초구 시속 139km 직구를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타구를 날렸다. 심판진은 홈런을 선언했고 노진혁은 베이스를 돌아 홈을 밟았다. 

16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렸다.5회초 NC 선두타자 노진혁이 좌월 2루타를 때려낸 뒤 비디오 판독 전 이동욱 감독과 주먹을 치고 있다. 원심은 홈런이었으나 비디오 판독 결과 2루타로 판정. /cej@osen.co.kr

키움은 곧바로 비디오 판독을 요청했고 결국 2루타로 판정이 번복됐다. 타구가 담장을 넘어가긴 했지만 펜스를 넘지 못하고 아래 틈을 뚫고 담장을 넘어갔다는 판단이다. 
이 타구가 2루타로 번복되면서 노진혁은 3경기 연속 홈런 기록을 놓쳤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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