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승 선착’ 이동욱 감독 “원정 9연전 뛴 선수들 고생했다” [고척 톡톡]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20.07.16 22: 17

“원정 9연전 뛴 선수들 고생했다”
NC 다이노스가 1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경기에서 9-1로 승리하고 시즌 40승 고지에 올랐다.
이동욱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원정 9연전을 뛴 선수들 모두 고생했다. 내일 창원 홈구장으로 돌아가서도 좋은 경기를 했으면 좋겠다”고 경기 소감을 전했다.

NC 이동욱 감독이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cej@osen.co.kr

이날 선발투수 루친스키는 7이닝 5피안타 5탈삼진 1볼넷 무실점 호투로 시즌 9승을 따냈다. 이동욱 감독은 “루친스키가 에이스답게 연패를 끊어줬다. 제구력과 포수와의 호흡 모두 좋았고 7이닝을 완벽하게 막았다”며 루친스키의 호투에 웃었다.
이어서 “타선에서는 이명기와 박민우가 앞에서 이끌고, 중심에서 양의지가 해결해줬다. 모창민과 강진성도 하위타선에서 힘을 보탰다”며 활발한 타격을 보여준 타선도 칭찬했다. 
원정 9연전에서 4승 1무 3패(우천취소 1경기)를 거둔 NC는 오는 17일 창원 NC파크에서 KT 위즈와 주중말 3연전을 치른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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