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 증세’ 이대호, 선발 제외…전준우 4번 출장 [오!쎈 대구]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20.07.18 16: 47

롯데 이대호가 담 증세로 인해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된다.
롯데 자이언츠 허문회 감독은 18일 대구-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를 앞두고 이대호의 선발 라인업 제외 소식을 전했다.
이날 롯데는 정훈(1루수) 한동희(3루수) 손아섭(지명타자) 전준우(좌익수) 허일(우익수) 안치홍(2루수) 민병헌(중견수) 김준태(포수) 딕슨 마차도(유격수)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8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렸다.3회초 무사 선두타자로 나선 롯데 이대호가 달아나는 좌월 솔로포를 날리고 더그아웃 동료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KBO리그 9번째 12년 연속 10홈런 기록 달성. / dreamer@osen.co.kr

허문회 감독은 “목에 담 증세가 있었다. 어제부터 약간 증세가 있어서 두 타석 소화하고 빠지게 했다. 대타 정도는 가능할 것 같다”면서 “그동안 너무 많이 달린 것 같다. 잘 하는 선수라서 많이 활용을 했던 것 같다. 이번 계기로 좀 쉬어주게 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jhrae@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