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프리뷰] 한화 에이스 서폴드, LG의 시리즈 스윕 막아낼까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20.07.19 06: 01

한화 이글스 서폴드(30)가 주말 3연전 시리즈 스윕패를 막기 위해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서폴드는 1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등판한다. 
올 시즌 13경기(81⅓이닝) 5승 7패 평균자책점 4.54를 기록중인 서폴드는 LG를 상대로 5월 28일 등판해 6이닝 12피안타 2탈삼진 3실점 패전투수가 됐다. 지난 시즌에는 3경기(19이닝) 1승 1패 평균자책점 3.79로 나쁘지 않았다.

한화 선발투수 서폴드가 마운드에 올라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ksl0919@osen.co.kr

한화는 올 시즌 LG를 상대로 8연패에 빠져있다. 시리즈 스윕패를 막기 위해서는 서폴드의 호투와 타선의 활약이 절실하다. 
한화의 새 외국인타자 반즈는 지난 17일 1군 데뷔전을 치렀다. 4타수 1안타로 인상적인 활약은 아니었지만 2루타를 터뜨리며 장타력을 과시했다.
LG는 켈리가 선발투수로 출격한다. 켈리는 올 시즌 12경기(70이닝) 4승 4패 평균자책점 4.63을 기록중이다. 한화를 상대로는 5월 38일 서폴드와 선발 맞대결을 벌여 6이닝 4피안타 10탈삼진 3볼넷 무실점 호투로 승리투수가 됐다.
기분좋은 2연승을 거둔 LG는 이천웅이 부상으로 이탈하며 채은성, 박용택, 김민성과 함께 부상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올해 1군에 데뷔한 김호은이 지난 18일 3타수 2안타 홈런 2타점으로 활약하는 등 새로운 얼굴들도 나오고 있다.
LG는 33승 1무 29패를 기록하며 리그 5위에 올라있다. 한화는 17승 47패 10위다. 상대전적에서는 LG가 8전 전승을 기록중이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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