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김민성 5번 3B로 복귀…한화, 반즈 4번 CF 출격 [오!쎈 잠실]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20.07.19 16: 22

LG 트윈스 김민성이 부상에서 돌아와 5번 3루수로 나선다.
LG는 1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에 홍창기(중견수)-오지환(유격수)-이형종(좌익수)-김현수(지명타자)-김민성(3루수)-김호은(1루수)-유강남(포수)-이재원(우익수)-정주현(2루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좌측 내전근 부분 손상 부상으로 한 달 이상을 회복에 전념했던 김민성은 오랜만에 1군 선발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류중일 감독은 “좀 더 재활 경기를 치르고 복귀시키려고 했지만 지금 2군에서 재활 경기를 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김민성도 빨리 올라가고 싶다고 이야기해서 빨리 콜업했다”고 말했다.

LG 김민성. /cej@osen.co.kr

한화는 이용규(지명타자)-유장혁(좌익수)-하주석(유격수)-반즈(중견수)-강경학(3루수)-김태균(1루수)-임종찬(우익수)-이해창(포수)-정은원(2루수)이 선발 출전한다.
지난 18일 4번 지명타자로 나서 첫 선을 보인 반즈는 이날 경기에서는 중견수를 맡는다. 최원호 감독대행은 “이용규가 계속 경기를 나가는 상황이라 체력 부담이 크다. 반즈도 원래 주포지션은 중견수다. 수비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LG는 이날 김민성을 콜업하고 손호영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시켰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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