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로 올해 발롱도르 시상식이 열리지 않는다.
축구 잡지 '프랑스풋볼'은 20일(한국시간) "2020년 발롱도르 시상식을 개최하지 않는다"고 발표했다.
파스칼 페레 프랑스풋볼 편집장은 "발롱도르가 제정된 1956년 이후 처음으로 휴식기를 갖는다”고 밝혔다.
![[사진] 프랑스풋볼 캡처.](https://file.osen.co.kr/article/2020/07/20/202007202232779540_5f159f423fe9d.jpg)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시즌이 정상적으로 치러지지 못한 탓이다. 선수 업적을 평가할 자료가 부족해 수상자를 결정하기엔 공정하지 못하다는 게 프랑스풋볼 측의 설명이다.
지난해는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가 역대 최다인 통산 6번째 발롱도르를 품었다. 손흥민(토트넘)은 22위에 오르며 아시아 역대 최고 순위를 갈아치웠다./doly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