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프리뷰] 가뇽, 한화전 패배 설욕할까…상대는 김범수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20.07.21 00: 47

한화전 패배를 설욕할 것인가. 
KIA 타이거즈는 21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치러지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경기 선발투수로 외국인 우완 드류 가뇽을 예고했다. 
KBO리그 첫 시즌을 보내고 있는 가뇽은 12경기에서 67⅓이닝을 던지며 5승3패 평균자책점 3.88로 준수한 활약을 하고 있다. 체인지업이 주무기로 탈삼진 능력이 좋다. 

그러나 한화를 상대로는 아픈 기억이 있다. 지난 5월14일 대전 경기에서 5이닝 7피안타 1볼넷 9탈삼진 4실점 패전을 안았다. 그로부터 두 달만의 재대결로 설욕을 노린다. 
한화에선 좌완 에이스로 성장 중인 김범수가 선발등판한다. 올 시즌 21경기에서 3승5패 평균자책점 3.66. 최근 4경기에서 2승1패 평균자책점 2.66으로 상승세를 타고 있다. KIA 상대로는 시즌 첫 출격이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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