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칸타라 vs 요키시’ 두산-키움, 에이스 대결에도 믿음의 야구 [오!쎈 잠실]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20.07.21 17: 45

두산 베어스와 키움 히어로즈가 에이스 맞대결에서도 평소와 다름없는 라인업을 꺼내들었다.
두산은 2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과의 홈경기에 박건우(우익수)-페르난데스(지명타자)-오재일(1루수)-김재환(좌익수)-최주환(3루수)-허경민(유격수)-박세혁(포수)-오재원(2루수)-정수빈(중견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좌완 에이스 요키시를 상대하지만 라인업에 별다른 변동을 주지 않았다. 김태형 감독은 “순위싸움에서 오늘 경기가 정말 중요하다”면서도 “요키시라고 특별히 변화를 주지 않았다. 평소처럼 그대로 간다”며 타자들에게 믿음을 보냈다.

16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 SK 와이번스의 경기가 열렸다.3회말 2사 2루 두산 페르난데스가 1타점 적시타를 날리고 있다./ksl0919@osen.co.kr

키움은 서건창(지명타자)-김하성(유격수)-이정후(우익수)-박병호(1루수)-허정협(좌익수)-이지영(포수)-김혜성(2루수)-전병우(3루수)-박준태(중견수)가 선발출전한다. 키움 역시 평소와 다름없는 라인업이다. 
한편 두산은 지난 20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한 국해성을 대신해 김인태를 콜업했다. 김태형 감독은 “김인태가 2군에서 타격감이 좋다는 보고를 받았다. 국해성은 타석을 많이 소화하지 못하고 있다. 2군에서 경기를 뛰면서 많은 타석에 들어가는게 좋다고 생각했다”고 콜업과 말소 이유를 설명했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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