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수, 3회 역전 스리런 작렬...시즌 2호 아치 [오!쎈 창원]

김상수(삼성)가 전세를 뒤집는 호쾌한 한 방을 터뜨렸다.

김상수는 21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NC와의 원정 경기에서 0-2로 뒤진 3회 좌월 3점 홈런을 쏘아 올렸다. 시즌 2호째 아치.

1번 2루수로 나선 김상수는 3회 2사 2,3루 상황에서 NC 선발 최성영에게서 120m 짜리 좌월 스리런을 작렬했다.

볼카운트 3B1S에서 5구째 체인지업(117km)을 잡아당겼고 좌측 외야 스탠드에 꽂았다.

한편 삼성은 3회초 현재 3-2로 앞서 있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