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욱 감독, "열심히 뛰어준 선수들 칭찬해주고 싶다" [창원 톡톡]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0.07.21 22: 26

NC가 4연승의 휘파람을 불었다. NC는 21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삼성과의 홈경기에서 연장 10회 강진성의 끝내기 안타에 힘입어 6-5로 이겼다. 이로써 NC는 16일 고척 키움전 이후 4연승을 질주했다. 
10회 1사 후 마운드에 오른 원종현은 ⅔이닝 무실점으로 구원승을 챙겼다. 강진성은 끝내기 안타를 포함해 5타수 2안타 2타점으로 공격을 주도했고 박석민, 나성범, 애런 알테어는 홈런을 터뜨리며 팀 승리에 이바지했다. 
이동욱 감독은 경기 후 "연장으로 이어진 승부를 강진성의 끝내기 안타로 결정지었다. 나성범도 중심 타자답게 타선을 이끌었고 10회 끈질기게 승부한 끝에 2루타를 때려내며 결정적인 역할했다"고 칭찬했다. 

경기에 앞서 NC 이동욱 감독이 미소 짓고 있다. 이동욱 감독은 통산 99승으로 오늘 KBO 통산 45번째 100승에 도전한다. / soul1014@osen.co.kr

또 "마운드에서는 선발 최성영이 제구에 어려움을 보여 조금 일찍 내려갔는데 중간 투수들이 모두 좋은 모습을 보이며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긴박한 상황에서도 선수들 모두 지지 않는 경기를 위해 각자 역할을 알아서 해줬다. 열심히 뛰어준 선수들을 칭찬해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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