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프리뷰] 브룩스, KIA 스윕 이끌까…한화 채드벨 복귀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20.07.23 01: 13

KIA의 에이스가 최하위 한화를 만난다. 
KIA 타이거즈는 23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경기 선발투수로 외인 우완 애런 브룩스를 내세운다. 앞서 2경기를 모두 잡은 KIA에 시리즈 싹쓸이 기회가 왔다. 
브룩스는 올해 KIA의 에이스로 자리 잡았다. 13경기에서 83이닝을 소화하며 5승3패 평균자책점 2.49 퀄리티 스타트 9차례로 활약하고 있다. 5회 이전 강판이 전무하다. 

5월 5경기 1승2패 평균자책점 3.23으로 적응기를 보낸 뒤 6월 5경기 2승1패 평균자책점 1.78로 위력을 떨쳤다. 7월에도 3경기 2승 평균자책점 2.45로 꾸준하다. 한화 상대로 지난 5월12일 대전 경기에서 7이닝 7피안타 무사사구 4탈삼진 1실점 호투했다. 
한화에선 2년차 외국인 좌완 투수 채드벨이 선발등판한다. 시즌 전부터 팔꿈치 염좌로 개막 로테이션에 들지 못한 채드벨은 8경기 승리 없이 6패 평균자책점 7.96으로 부진하다. 팔꿈치 통증 재발로 최근 두 차례 로테이션을 건너뛰었고, 지난 5일 잠실 두산전 이후 18일 만에 복귀전을 갖는다. /waw@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