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프리뷰] 삼성-NC, 이틀 연속 우천 취소 가능성 UP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0.07.23 10: 48

삼성과 NC의 시즌 8차전이 이틀 연속 우천 취소될 분위기다. 23일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창원지역이 흐리고 하루 종일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삼성은 원태인, NC는 드류 루친스키를 23일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 
원태인은 올 시즌 12경기에 등판해 5승 2패를 거뒀다. 평균 자책점은 3.12. 8일 키움전 등판 후 컨디션 조절 차원에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데뷔 첫 풀타임을 소화하는 만큼 한숨 돌릴 수 있는 기회가 필요하다는 이유에서다.

창원NC파크 /what@osen.co.kr

올 시즌 NC와 한 차례 만났다. 5월 5일 정규시즌 개막전에서 구위 점검 차원에서 1이닝을 소화했다. 원태인은 6월 5경기 2승 1패(평균 자책점 2.83)에 이어 7월 2경기 1승 무패(평균 자책점 3.86)를 기록하는 등 선발 투수로서 제 몫을 다 하고 있다.
루친스키는 올 시즌 13차례 마운드에 올라 9승 1패를 기록 중이다. 2.05의 평균 자책점을 기록하는 등 투구 내용도 좋았다. 지난달 23일 KT전 이후 5연승을 질주 중이다. 삼성과 두 차례 만나 1승을 거두는 등 평균 자책점 1.38로 잘 던졌다. 
이날 경기가 우천 취소된다면 삼성은 광주, NC는 수원으로 향한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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