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 연속 우천 취소 가능성이 높아졌다.
롯데와 SK는 23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정규리그 시즌 7차전 맞대결을 가질 예정이다. 전날(22일) 맞대결은 우천 취소가 됐다.
그러나 이틀 연속 우천 취소가 될 가능성이 높다. 인천 지역은 전날에 이어 이날 새벽부터 굵은 빗방울이 떨어지고 있다. 방수포를 덮어놨지만 그라운드는 이미 흥건하게 젖어있다. 외야 워닝트랙 대부분에 물웅덩이가 생겼다. 아울러 경기 개시 시간은 물론 내일 오전까지 비예보가 내려진 상태다. 경기 진행 가능성은 희박하다.

한편, 롯데는 장원삼을, SK는 이건욱을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jh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