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뺑소니' 손승원, 뭐 잘났다고 출소 후 또 셀카..이틀째 근황 공개 [★SHOT!]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0.07.23 16: 52

상습 무면허 음주 뺑소니 논란을 일으켰던 배우 손승원이 이틀째 자신의 근황을 알렸다. 
손승원은 23일 개인 인스타그램에 사진 3장을 올렸다. 사진에서 그는 반려견을 안고 인증샷을 찍고 있다. 흔들린 사진 다음에 제대로 된 사진을 건진 모습이다. 
다만 많은 누리꾼들은 그의 SNS 활동을 불편하게 여기고 있다. 그가 무면허 음주 뺑소니 혐의로 출소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았기 때문. 팬들은 1만 개 이상의 좋아요를 눌렀지만 여론은 싸늘하다. 

2009년 뮤지컬 배우로 데뷔한 그는 드라마 '청춘시대', '으라차차 와이키키' 등에 출연하며 대중적인 인기를 얻었다. 하지만 지난 2018년 12월 음주 뻉소니 혐의로 적발돼 팬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경찰은 윤창호법(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위험운전치상) 위반 혐의 등으로 손승원을 입건했다. 당시 관계자는 "과거 세 차례 음주운전 전력이 있는 손승원이 음주사고로 면허가 취소된 상태에서 또 다시 음주사고를 내고 현장에서 도주해 죄질이 불량하다”고 말했다. 
재판부는 음주운전자 처벌 강화 추세를 이유로 1년 6개월의 실형을 확정했다. 손승원은 출소 후인 22일 자신의 SNS에 가족들 사진을 올리며  “너무 미안하다”며 “정말 보고 싶었다”라고 적었다가 삭제했다. 
이런 가운데 이틀 연속 자신의 셀카를 또 남긴 것. 손승원을 둘러싼 잡음은 계속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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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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