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 NC와 7위 KT가 24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시즌 10차전을 치른다. NC는 드류 루친스키, KT는 윌리엄 쿠에바스를 선발 투수로 내세운다.
루친스키는 올 시즌 13차례 마운드에 올라 9승 1패를 기록 중이다. 2.05의 평균 자책점을 기록하는 등 투구 내용도 좋았다. 지난달 23일 KT전 이후 5연승을 질주 중이다.
KT와 두 차례 만나 1승을 거뒀으나 5.84의 평균 자책점에서 알 수 있듯 투구 내용은 그다지 좋지 않았다. 5월 12일 첫 대결에서 5⅓이닝 5실점으로 주춤했으나 지난달 23일 두 번째 등판에서는 7이닝 3실점으로 승리를 챙겼다. KT를 상대로 데뷔 첫 10승 달성에 성공할지 주목된다.

KBO리그 2년차 쿠에바스는 10경기에 등판해 5승 2패를 거뒀다. 평균 자책점은 4.28. 5월 13일 NC와 만나 6이닝 1실점으로 잘 던졌으나 승운이 따르지 않았다.
한편 올 시즌 상대 전적에서 NC가 7승 1패 1무로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