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양키스가 워싱턴 내셔널스를 꺾고 2020시즌 메이저리그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양키스는 2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내셔널스 파크에서 열린 워싱턴과의 개막전에서 4-1, 6회 강우 콜드게임 승리를 장식했다.
양키스는 애런 힉스(중견수)-애런 저지(우익수)-글레이버 토레스(유격수)-지안카를로 스탠튼(지명타자)-브렛 가드너(좌익수)-게리 산체스(포수)-루크 보이트(1루수)-지오바니 어셀라(3루수)-타일러 웨이드(2루수)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 투수는 게릿 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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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은 트레이 터너(유격수)-애덤 이튼(우익수)-스탈린 카스트로(2루수)-하위 켄드릭(지명타자)-에릭 테임즈(1루수)-커트 스즈키(포수)-아스드루발 카브레라(3루수)-앤드류 스티븐슨(좌익수)-빅토르 로블레스(중견수)로 타순을 꾸렸다. 맥스 슈어저가 선발 마운드에 올랐다.
양키스는 1회 2사 2루서 스탠튼의 좌월 투런 아치로 선취 득점에 성공했다. 그러자 워싱턴은 1회말 공격 때 이튼의 우월 솔로포로 1점을 추격했다. 양키스는 3회 웨이드의 볼넷, 저지의 좌익수 방면 2루타로 1점 더 보탰다.
양키스는 5회 어셀라의 볼넷, 웨이드의 내야 안타, 토레스의 볼넷으로 2사 만루 추가 득점 기회를 잡은 양키스는 스탠튼의 우전 적시타로 4득점째 기록했다. 양키스는 3점차 앞선 6회 1사 후 보이트의 볼넷, 어셀라의 좌중간 안타로 만든 1,3루 상황에서 많은 비가 내려 결국 강우콜드게임 승리로 끝났다.
양키스 선발 콜은 5이닝 1피안타(1피홈런) 1볼넷 5탈삼진 1실점으로 이적 후 첫승을 신고했다. 반면 슈어저는 5⅓이닝 6피안타(1피홈런) 4볼넷 11탈삼진 4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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