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시즌까지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에서 활약했던 애디슨 러셀이 1군 선수단을 방문해 첫 인사를 나눴다.
24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를 앞두고 모터 대체 용병으로 키움 선수단에 합류한 애디슨이 첫 인사를 나누고 함께 훈련을 소화했다.
다만 1군 경기는 아직 뛰지 않는다.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시즌 이후 실전경기를 제대로 치르지 못했기 때문에 경기 감각을 찾는 것이 최우선이다.

손혁 감독은 “러셀은 퓨처스리그에어 최소한 1~2경기를 소화하고 1군 경기에 나설 계획이다. 빠르면 이번주 일요일, 늦으면 다음주 화요일 경기에 나설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키움 새용병 러셀의 첫 상견례와 훈련을 영상으로 담았다. / soul1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