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전 선발’ 류현진, 1회 삼자범퇴 산뜻한 출발 [류현진 LIVE]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20.07.25 07: 57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33)이 개막전 1회를 삼지범퇴로 시작했다.
류현진은 2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스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개막전에 선발등판했다. 
2년 연속 개막전에 나선 류현진은 1회말 선두타자 얀디 디아스를 풀카운트 승부 끝에 시속 86마일(138.4km) 슬라이더를 던져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이어서 헌터 렌프로를 2구째 80.7마일(129.9km) 체인지업을 던져 유격수 뜬공으로 잡았다.

토론토 선발 류현진이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 dreamer@osen.co.kr

아웃카운트 2개를 잡아낸 류현진은 쓰쓰고 요시토모와의 대결에서 2구째 85.2마일(137.1km) 슬라이더를 구사해 2루수 땅볼로 처리하며 가볍게 삼자범퇴를 기록했다. 최고구속은 91.7마일(147.6km)이 찍혔다.
경기는 1회 0-0으로 진행중이다. /fpdlsl72556@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