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2' 김일우, 윤예희X방은희와 행복한 제주투어 끝..본격 제주 살이 시작 [종합]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20.07.25 22: 10

 '살림하는 남자들2'에 김일우가 윤예희, 방은희와 행복한 제주 투어를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2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김일우의 제주도 한 달 사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일우와 희자매 제주도 일우 투어가 시작됐다. 일우 투어의 첫 코스는 제주의 비경을 볼 수 있는 군산 오름이었다. 군산 오름의 뷰는 아름다웠다. 예희는 "김일우가 저를 배려해줘서 고마웠다. 이게 김일우 스타일이다"라고 감동했다.

'살림남2' 방송화면

'살림남2' 방송화면
일우의 다음 코스는 대평포구 였다. 일우는 다리가 아픈 예희를 배려해서 계단에서 에스코트를 해줬다. 일우와 예희는 '불청'에서 이미 서로 업어준 적이 있었다. 
은희는 계속해서 일우와 예희를 이어주려고 했다. 은희는 쌀국수와 반미를 먹으러간 식당에서 마주보고 앉은 일우와 예희가 잘 어울린다고 칭찬했다. 일우는 오른손 잡이, 예희는 왼손 잡이로 서로 불편하지 않게 밥을 먹었다. 예희는 "일우는 멋진 남자다"라며 "일우의 나이에 나이 먹었다고 내려놓는 사람들 있다. 적당히 잘 꾸민다"라고 칭찬했다. 
'살림남2' 방송화면
일우는 예희와 은희에게 고맙다고 인사를 했다. 일우는 "우리가 고맙다는 말 많이 하고 살아야하는데, 정말 고맙다. 평생 제가 갚아야 한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홀로 남은 일우는 오일장에서 사온 상추 모종을 심었다. 일우는 "이번 여행의 시작 조짐이 좋다"며 "남은 기간 잘 보낼 것 같다"고 각오를 전했다. /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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