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추억"..'찐세계' 선미X동X승동, 진한 아쉬움 남기며 진짜 안녕 [종합]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20.07.25 22: 47

가수 선미와 두 동생의 아름다운 여정이 진한 아쉬움과 함께 막을 내렸다.
25일 오후 공개된 뮤플리 '찐세계 Ep8- 선미 남동생들이 예능인 된 사연'에서 '찐세계'를 마친 선미와 두 동생 이동과 이승동 의 사연이 공개됐다.
선미는 남동생 두명과 처음으로 방송을 했다. 선미는 "동생들과 처음으로 방송을 하게 됐는데, 이렇게 될 줄 몰랐다. 셋이 모아놓으니까 가관이었다"라고 말했다.

'찐세계' 방송화면

'찐세계' 방송화면
이승동과 이동은 '찐세계'에서 여러 추억을 쌓았다. 선미는 게임편에서 찐을 차지 하지 못해서 서운해 했다. 이동은 "제가 많이 흔들었는지 말이 안된다"고 말했다.
선미는 넷플릭스 편과 마지 케이크 편을 상처로 기억했다. 하지만 넷플릭스 편에서 찐이된 선미의 모습은 편집이 됐다. 선미는 마지케이크 편에서 찐을 차지한 기억도 상처였다. 선미는 "케이크가 무너져 내리면서 내 마음도 무너져내렸다. 그런 케이크로 찐을 차지했다는 게 상처였다"고 말했다. 
'찐세계' 방송화면
선미와 삼남매는 '찐세계'를 좋은 추억으로 기억했다. '찐세계'에서 편하게 말을 한 것이 좋았다고 말했다. 선미는 "막말이 좋았다. 진짜 가감 없이 되게 솔직하게 할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털어놨다. 승동은 "형과 누나랑 뭐를 할 시간도 기억도 없었다"고 말했다. 
선미는 마지막으로 '찐세계'에 대한 아쉬움을 남겼다. 선미는 "소중한 추억이 생겨서 기쁘다. 우리가 나이 들어도 이거 다시 찾아서 볼 수 있다. 저에게 '찐세계'는 신세계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pps2014@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