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장휴일 LIFE" 박나래X장도연 '집사부'도 접수한 10년차 '참 우정' 개그콤비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0.07.27 07: 52

'집사부일체'에서 박나래와 장도연이 사부계의 지각변동을 일으켰다. 두 사람의 달라도 너무 다른 라이프 스타일이 재미를 더했다. 
26일 방송된 SBS 예능 '집사부일체'에서 장도연과 박나래가 출연했다.
오늘의 사부는 바로 세상을 바꾸는 작은 거인과 웃기는 거인으로 소개된 박나래와 장도연이었다. 두 사람은 "사부란 말이 너무 거창해, 떨린다 어떻게 하면 좋냐"고 걱정하다가도 멤버들을 만나자마자 "우리가 사부다, 우리를 통해 사부의 전후가 바뀔 것"이라며 셀캠까지 받아 직접 촬영하며 자신감을 보였다. 

멤버들은 "사실 올해 3년차된 집사부일체, 사부 섭외가 난관에 봉착했다"면서  "업적이 없다며 사부들이 부담스러워해, 기획의도는 누구에게나 배울 것이 있다는 취지였다"고 했다. 이에 박나래와 장도연은 "사부들의 고민을 해소하고 진입장벽을 낮추기위해 지원하러왔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오늘 사부의 라이프스타일에 대해 두 사람은 "깨달음을 얻으려면 우리를 보고 배울적이 있는지 스스로 학습법으로 직접 찾아봐라"며 역시 새로운 패러다임을 예고해 폭소하게 했다.  
이어 다 함께 모여 집사부의 진입장벽을 타파시키기 위해 의견을 모았다. 기획의도를 바꿔보자는 의도였다. 박나래와 장도연은 "사부님이랑 님을 없애라, 사부란 말도 바꿔버려라"고 했고 모두 "프로그램 이름이 사부인데"라며 당황했다. 결국 "사부란 호칭을 사부들이 좀 부담스러워할 때 있지만 사부가 원하는 호칭에 맞추자"라고 정정했다. 
이어 두 사람은 "기획의도에 맞게 역으로 우리도 배울점이 있다면 배워가겠다"면서 "한 명의 인생의 집중하기 보다 완전 다른 라이프 스타일을 보고 원하는 라이프 스타일을 택해라"며 맞춤형 라이프스타일을 선택하라고 제안했다. 알고보니 두 사람이 달라도 너무 다른 라이프 스타일을 갖고 있다고. 
박나래는 "올나잇 파티도 예정, 박사장의 라이프는 밤부터 시작한다"면서 "화려한 밤 라이프 , 먹는 것도 화려하게 카르페디엠 현재를 즐기자"고 했다.
장도연은 아침형 인간으로 차분한 라이프를 즐긴다면서 "소소한 행복과 힐링 라이프 장도연, 우리가 사먹는 밥도 어느 집의 집, 오늘만 살순없어 미래를 대비해야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극과극 '휴일LIFE 속으로' 들어갔다. 글램핑 파티를 준비한 박나래와 달리 장도연은 명상하며 힐링타임을 즐겼다. 이때, 두 사람은 "선택 인생극장"을 또 다시 외치며 어떤 라이프 스타일을 선택할지 두 번째로 물었다.  
전설 속 나래바 1일을 경험하느냐, 중도를 위한 삶으로 차분한 밤을 즐기느냐 선택해야했고, 너무나 다른 연애스타일도 전해 놀라움을 안겼다 .
두 사람이 절친임을 의아해 하자 장도연은 "우리는 성향이 다르지만 개그코드가 정말 잘 맞아, 찰떡궁합"이라면서 정반대지만 절친인 이유를 전했다. 
무엇보다 예고편에선 첫사랑부터 브레이크 없는 진실 공방이 이어진 모습을 보였으며, 말하지 못한 비밀부터 하이텐션으로 또 한 번 일탈할 멤버들의 모습이 기대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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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집사부일체'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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