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 덜미를 잡혔다.
세인트루이스는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피츠버그와의 홈경기에서 1-5로 패했다.
세인트루이스가 1점을 먼저 얻었다. 3회 2사 2루서 토미 에드먼의 내야 안타로 선취 득점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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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격에 나선 피츠버그는 4회 콜린 모란의 우월 솔로 아치로 1-1 균형을 맞췄고 필립 에반스의 내야 안타에 이어 호세 오수나의 좌중월 투런포로 3-1로 앞서갔다. 5회 조쉬 벨의 중견수 희생 플라이로 1점을 추가했다.
피츠버그는 3점차 앞선 8회 필립 에반스의 1타점 2루타로 승부를 결정지었다. 선발 미치 켈러는 5이닝 2피안타 3볼넷 2탈삼진 1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5번 3루수로 나선 필립 에반스는 4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으로 가장 돋보이는 활약을 펼쳤다. 호세 오수나는 4타수 1안타(1홈런) 2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세인트루이스 선발 다코타 허드슨은 4⅓이닝 7피안타(2피홈런) 1볼넷 4탈삼진 4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