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그나' 김수미, 특급 게스트 출격…"PPL? 연륜·강압·욕 내가 1등"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0.07.27 22: 22

배우 김수미가 '텔레그나'에 등장했다. 
27일에 방송된 SBS '텔레비전에 그게 나왔으면'에서는 게스트로 배우 김수미가 등장했다. 
양세형은 "오늘 텔레그나에 여배우가 오신다고 들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때 검은색 드레스를 입은 누군가가 MC들을 향해 다가왔다. 바로 김수미였다. 김수미는 "저도연도 아니고 김태희도 아니라서 미안하다"라고 사과했다. 하지만 MC들은 "더 좋다"라며 박수를 치고 반겼다. 

이날 미션하우스는 강릉 금진마을의 4대 종갓집이었다. 마당한 편엔 아름드리 감나무가 심어져 있었다. 양세형은 "이 감나무가 150년 됐다더라"라고 말했다. 김수미는 "너무 좋다"라고 감탄을 금치 못했다. 
멤버들은 각자 방에 들어서 PPL 미션을 확인했다. 김수미는 누가 올지 모른다며 철저하게 문단속을 한 후 문을 열었다. 하지만 김수미는 처음 보는 물건에 영문을 몰라했다. 김수미의 모델 상품은 머리 지압기였다. 김수미의 미션은 3명을 머리 감기고 시원하네라는 소리를 듣는 것. 이에 김수미는 "할 수 있다. 오늘 내가 1등할 것 같다"라고 자신있게 이야기했다. 
김수미는 "나는 너희보다 배를 더 살았다"라며 "나는 강압이 있다. 잘못하면 욕이 나간다. 강원도까지 와서 욕 먹을래"라고 메시지를 전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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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텔레비전에 그게 나왔으면'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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