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박한정리' 양동근, 순수미소 담긴 흑백 영정사진 공개 "아내에 이미 말해"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20.07.27 23: 20

양동근이 애정이 담긴 물건들을 공개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tvN ‘신박한 정리’에선 양동근이 의뢰인으로 출연했다.
양동근은 짐이 쌓인 공간에서 윤균상, 박나래와 함께 정리를 시작했다. 바로 비우기. 윤균상, 박나래는 큰 가방을 버리려했고 양동근은 “아내가 좋아한다”라며 만류했다.

신박한 정리 양동근

하지만 의자 등 여러 물건에는 양동근의 추억이 있었다. 양동근은 하나하나 아내의 허락을 받아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다 양동근이 좋아하는 액자도 나왔다. 액자 속 양동근은 순수한 미소를 짓고 있었다. 양동근은 “아내에게도 말했다. 이 사진을 영정사진으로 써달라고 했다. 너무 좋아하는 사진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박나래, 윤균상은 버리지 못하겠다며 보관하기로 결정했다.
양동근은 힙합무대 위에서 즐겨부르던 선글라스, 모자도 버리기로 마음을 먹었다. 양동근은 “이제 아빠지 않나. 아이들 앞에서 나쁜 말을 할 수가 없었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양동근은 후베 래퍼들에게 “나중에 시간 좀더 지혜로운 말들을 뱉을 수 있을 것이다. 힙합을 잘 이끌어달라”라고 당부했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신박한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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