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고 분해"…'텔레그나' 양세형→김수미, 쫓고 쫓기는 막무가내 PPL 전쟁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0.07.27 23: 09

양세형이 PPL 미션에서 1위를 차지했다. 
27일에 방송된 SBS '텔레비전에 그게 나왔으면'에서는 게스트로 김수미가 등장한 가운데 PPL 게임을 시작했다. 
이날 양세형은 혼자 하는 배드민턴 상품이었다. 양세형의 미션은 '혼자서도 재밌네'를 외치고 오버핸드 10번 치기였다. 양세형은 "내가 다 이기는데 자연은 못 이긴다. 오늘 나의 적은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김동현의 PPL 물건은 자동다리미였다. 미션은 입고 있는 옷을 빨아서 자동 다리미로 의류 펴기. 김동현은 "내가 이걸 하면 백퍼센트 티가 날 것 같다"라며 걱정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장도연의 물건은 '셀프 바르미'였다. 장도연의 미션은 효자손 모양의 바르미를 이용해 등에 하트 무늬를 만드는 것이었다. 유세윤의 PPL 물건은 토퍼. 미션은 멤버 중 한 명과 누워 폭신폭신하네라고 외치는 것이었다. 유세윤은 "선생님이랑 같이하면 되겠다. 선생님 한 명은 될 것 같다"라고 자신있게 이야기했다. 
김재환의 물건은 모아이 모양의 티슈 케이스였다. 김재환의 미션은 티슈에서 나오는 미션 3개를 성공하는 것. 김재환은 "자신있다. 다시 한 번 완판남으로 거듭나겠다"라고 말했다. 
멤버들은 식사를 준비하면서 여러 번 미션에 도전했다. 김수미는 식사를 준비하던 중 유세윤의 머리 감기를 시도했다. 하지만 김수미의 이상한 모습에 양세형은 미션을 짐작했고 급기야 김수미가 들고 있는 마사지기를 뺏어 주위를 폭소케 했다. 결국 김수미는 유세윤의 머리를 억지로 잡고 늘어져 웃음을 자아냈다. 
유세윤은 "선생님 이거 머리 감고 저한테 시원하다 소리 듣는게 미션인가"라고 물었다. 이에 김수미는 결국 그렇다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수미는 양세형에게 "내가 살면 얼마나 더 살겠나. 빨리 마사지기를 달라"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양세형이 순식간에 배드민턴 10회에 성공해 1등을 차지했다. 이어 강압을 이용해 김수미가 2등을 차지했다. 또, 유세윤은 김재환이 노래를 부르는 사이 토퍼를 깔고 눕기에 성공해 3등을 차지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어 김동현 역시 젖은 옷을 말려 4등을 차지했다. 
장도연과 김재환만 남은 상황. 장도연은 마당을 뛰면서 등짝을 두드리기 시작했다. 그 사이 김재환은 세 번째 미션을 받았다. 마지막 미션은 '김수미 어부바 하기'였다. 양세형은 장도연 미션을 돕기 시작했다. 양세형은 옷이 꼬였다라며 장도연의 옷을 벗겨서 돕기 시작했다. 이에 장도연은 "여기서 옷을 벗기면 어떻게 하냐"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그때 마지막 미션을 잘 못 해석한 김재환이 김수미에게 업어달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뒤늦게 미션을 파악한 김재환은 김수미를 업어 미션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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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텔레비전에 그게 나왔으면'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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