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에 이틀 연속 덜미를 잡힌 NC가 롯데와 만난다. NC는 28일부터 사직구장에서 주중 3연전을 치른다. 올 시즌 상대 전적에서 2승 1패로 우위를 점했다.
사이드암 이재학이 28일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올 시즌 13경기에 등판해 4승 5패(평균 자책점 5.59)를 기록 중인 이재학은 지난달 13일 키움전 이후 4연패의 늪에 빠졌으나 19일 KT를 상대로 6이닝 2실점(4피안타(1피홈런) 1볼넷 7탈삼진) 호투하며 시즌 4승째를 거뒀다.
지난해 롯데 상대 전적 2승 무패(평균 자책점 2.70)로 강세를 보였던 이재학은 올 시즌 한 차례 대결에서 별 재미를 보지 못했다. 2일 경기에서 5⅓이닝 7피안타(1피홈런) 2볼넷 4탈삼진 4실점으로 삐걱거렸다.

롯데는 우완 노경은을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올 시즌 9차례 마운드에 올라 3승 3패를 거뒀다. 평균 자책점은 5.83. 직전 등판이었던 21일 SK전에서 1⅓이닝 3피안타(1피홈런) 1볼넷 4실점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올 시즌 NC와 처음 만난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