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다듀 개코, 오른팔 골절로 '유스케' 녹화 불발..최자만 참여
OSEN 심언경 기자
발행 2020.07.29 15: 00

다이나믹 듀오 개코가 오른팔 골절로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에 불참했다. 
29일 OSEN 취재 결과, 다이나믹 듀오가 지난 28일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에 참여할 예정이었으나 오른팔 골절상을 당한 개코는 불참했다.  
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다이나믹 듀오는 완전체로 '유희열의 스케치북' 무대에 오를 예정이었다. 그러나 갑작스러운 부상을 당한 개코가 출연할 수 없게 되면서 최자만 무대에 올랐다.

개코가 골절로 수술을 받은 사실은 오늘 오전 아내 김수미 씨의 SNS 글을 통해 알려졌다. 김수미 씨는 이날 오전 "수술이 끝나고 하얗게 질린 얼굴로 실려 나오는 남편을 보며 그냥 평범한 일상이 얼마나 감사한 건지 새삼 깨달았어요. 다들 다치지않게 항상 조심하시고 건강 잘 챙기시길 바라요. 개코의 쾌유도 함께 빌어주세요"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 소속사 아메바컬쳐 측 관계자는 같은 날 OSEN에 "개코가 오른팔 골절로 수술을 하게 됐다"며 "걱정해주셔서 감사하다. 당분간 치료에 집중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개코 역시 자신의 SNS을 통해 직접 입원 중인 근황을 밝혔다. 개코는 "뜻하지 않게 로봇팔이 되어 버렸네요. 좋으신 의료진분들 덕에 수술은 잘 되었습니다"라는 글을 남겨 걱정하는 팬들을 달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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