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X엄정화X제시X화사, '환불원정대' 첫 회동..'놀면 뭐하니?' 싹쓰리 이을까 [종합]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0.07.30 15: 27

가요계 '쎈 언니'들의 환불원정대가 현실에서 이뤄진다. 가수 이효리, 엄정화, 제시, 마마무 화사가 '놀면 뭐하니?'에서 뭉칠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더하고 있다.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 측은 30일 OSEN에 "이효리, 엄정화, 제시, 화사가 31일 첫 회동을 가진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에 이효리, 엄정화, 제시, 화사가 이른바 '환불원정대'로 활동할 것은 아닌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앞서 이효리는 '놀면 뭐하니?'를 통해 프로젝트 그룹 활동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다. 특히 그는 엄정화, 제시, 화사와 함께 해봤으면 한다는 바람을 밝혔다. 

이는 곧바로 팬들의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평소 가요계 대표 걸크러시 캐릭터들도 통하는 네 사람이 한 자리에 모일 모습이 팬들에게 기대감을 선사했기 때문. 심지어 네 사람이 뭉치면 어떤 환불도 쉽게 가능할 것 같다는 의미에서 '환불원정대'라는 별칭까지 붙었다. 
실제 네 사람의 만남 가능성이 높아지기도 했다. 관련 제시가 29일 밤 방송된 또 다른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 이효리와 '환불원정대'에 관한 SNS 메시지를 받았다고 밝힌 것이다. 
여기에 제시와 이효리가 뮤직비디오에 함께 출연한 것이 알려졌다. 네 사람 중 두 사람이 먼저 만난 만큼 '환불원정대' 또한 빠르게 성사될 것은 아닌지 기대감을 높였다. 
무엇보다 현재 이효리는 유재석, 비와 함께 '놀면 뭐하니?' 프로젝트 혼성그룹 싹쓰리 멤버 린다G로 활약 중인 상황. 싹쓰리가 전례 없는 인기와 화제성을 몰고다니는 가운데, '놀면 뭐하니?' 제작진이 '환불원정대'로 한번 더 이슈몰이에 성공할지 기대를 모은다. 
이와 관련 '놀면 뭐하니?' 측은 "이효리, 엄정화, 제시, 화사가 내일(31일) 첫 회동을 가진다"며 "추후 계획은 순차적으로 안내할 것"이라고 밝힌 바다. 
모두가 염원하는 가요계 '환불원정대'가 탄생할 수 있을까. 이효리, 엄정화, 제시, 화사의 첫 회동에 눈과 귀가 쏠리고 있다. / monamie@osen.co.kr
[사진] OSEN DB,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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