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운데 카리스마까지" 트레저, 입덕유발하는 '매력부자'..빅뱅→위너∙아이콘 이을 YG 보물[트레저 데뷔②]
OSEN 이승훈 기자
발행 2020.07.30 15: 55

YG엔터테인먼트 신인 그룹 트레저(TREASURE)가 본격적으로 데뷔 카운트다운을 시작했다. 데뷔를 8일 앞두고 'BOY'라는 신곡 제목을 공개한 것. 
30일 오전 YG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블로그에 트레저의 첫 번째 싱글앨범 'THE FIRST STEP : CHAPTER ONE'에 수록된 트랙 제목과 참여 아티스트 크레딧이 담긴 트랙리스트 포스터를 게재했다.
'THE FIRST STEP : CHAPTER ONE'은 트레저의 '첫 번째 발걸음'을 의미하는 직관적인 앨범명으로 트레저의 시작과 이들이 펼칠 무궁무진한 이야기를 그려냈다. 강렬한 카리스마부터 청량한 소년미를 모두 겸비한 트레저의 데뷔 앨범 'THE FIRST STEP : CHAPTER ONE' 타이틀곡은 'BOY'다. 또한 트레저는 수록곡 '들어와(COME TO ME)'까지 수록, YG 내부 프로듀서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며 역대급 앨범을 완성했다. 

특히 트레저는 신인 아이돌임에도 불구하고 일부 멤버들이 데뷔 앨범 프로듀싱에 참여하면서 '싱어송라이터'의 입지도 굳혔다. 트레저 래퍼 라인 최현석과 요시, 하루토는 타이틀곡 'BOY'와 수록곡 '들어와(COME TO ME)' 랩 메이킹에 힘을 보탰다. 앞서 최현석은 중독성 강한 사운드로 팬들의 귀를 사로잡았던 콘셉트 티저 영상 배경 음악에도 참여했던 터라 이들의 수준급 음악적 역량에 대중들의 기대감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 
뿐만 아니라 트레저는 빅뱅과 위너, 블랙핑크 등 최정상 케이팝 아이돌 그룹을 배출한 YG엔터테인먼트가 약 4년 만에 발표하는 대형 신인 그룹이라는 점이 알려지면서 글로벌 팬들의 궁금증을 수직 상승시켰다. 모든 아티스트들이 한국을 넘어 전 세계 음악 시장에서 괄목할 만한 성적을 거두고 있기 때문. 심지어 트레저는 YG엔터테인먼트가 처음부터 글로벌 시장을 정조준하면서 결성한 그룹인 터라 2020년 최고 기대주로 주목받고 있다.
이는 구체적인 수치로도 확인할 수 있다. 실제로 지난 13일 '데뷔 커밍순 포스터'가 공개되자 트레저는 각종 SNS 인기 검색어에 이름을 올렸다. 케이팝 신인 그룹으로서는 최단 기간 내 미국 빌보드 '소셜 50' 차트 19위로 진입하기도.
여기서 끝이 아니다. 트레저는 빅뱅과 위너, 아이콘의 계보를 잇는 YG 차세대 보이그룹이라는 호평을 받으면서 '12人 12色 매력 부자'라고도 불리고 있다. 귀여움과 소년미, 카리스마와 남성미 등 다양한 매력을 모두 소유하고 있는 셈. 
지난 29일 트레저 SNS 채널을 통해 'TMI-콘셉트 티저 촬영장 편'이 공개되자 트레저를 기다리는 팬들의 아우성은 더욱더 커졌다. 개개인 멤버들의 폭풍 애교는 물론, 데뷔를 앞둔 설렘과 멤버들간의 환상적인 티키타카가 글로벌 팬들의 심장을 저격한 것. 데뷔 전부터 이처럼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는 만큼, 트레저가 본격적으로 데뷔를 한다면 케이팝 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은 엄청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데뷔 카운트다운을 시작하기만 했는데도 벌써부터 폭발적인 관심을 받으며 2020년 역대급 신인그룹의 탄생을 예고한 트레저. 과연 이들이 본격적인 데뷔 후에는 어떤 행보를 보이며 '대세 신인'이라는 타이틀을 이어나갈지 기대된다.  
한편, 오는 8월 7일 정식 데뷔하는 트레저는 최현석과 지훈, 요시, 준규, 마시호, 윤재혁, 아사히, 방예담, 도영, 하루토, 박정우, 소정환으로 구성됐다. 트레저는 같은 날 오후 6시 첫 번째 싱글 앨범 'THE FIRST STEP : CHAPTER ONE' 전곡 음원과 타이틀곡 'BOY' 뮤직비디오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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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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