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완 "'온앤오프' 나왔던 토르, 살모사에 물려 숨 멈췄다" [★SHOT!]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0.07.30 16: 37

김동완이 귀여운 강아지 토르가 뱀에 물려 하늘 나라로 떠났다는 소식을 알렸다. 
김동완은 30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토르가 갔습니다. 아침부터 여기저기 풀숲을 뛰어다니다가 살모사에 물려 얼마 못가 숨이 멈췄습니다. 장마철 비가 멎은 날에 적절한 습도를 찾아 민가로 내려오는 뱀들이 많습니다. 밟거나 실수로 잡는 경우에도 물릴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RIP #thor #2020 #march-july #토르 #잘가"라는 글과 함께 짧은 동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안에는 김동완이 직접 찍은 강아지 토르가 풀숲을 힘차게 달리는 모습이 담겨 있다. 

앞서 김동완은 tvN 예능 '온앤오프'를 통해 가평에서 즐기는 전원생활을 공개했다. 특히 이름까지 직접 지어 준 이웃집 새끼 강아지 토르와 록키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면서 병원을 방문해 예방 접종까지 하기도 했다. 토르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에 많은 네티즌들도 안타까운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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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동완 SNS, 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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