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준, '카오산 탱고' 응원..이병헌 감독 "여행 그리운 시기에 반가운 영화"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0.07.30 17: 43

 배우 박서준과 영화감독 이병헌이 오늘(30일) 개봉한 영화 ‘카오산 탱고’를 응원했다.
30일 개봉한 ‘카오산 탱고'(감독 김범삼, 제작 카오산탱고제작위원회, 배급 영화사 그램)는 시나리오 취재를 위해 태국 방콕에 처음 방문한 영화감독 지망생 지하(홍완표 분)가 프로 태국 여행러 하영(현리 분)과 우연히 동행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예측불허 낭만 여행기. 
이병헌 감독의 장편 데뷔작 ‘힘내세요, 병헌씨’를 시작으로 ‘스물’ ‘극한직업’에 이어 ‘드림’까지 함께 하고 있는 ‘카오산 탱고’의 배우 홍완표를 응원하기 위해 영화 ‘드림’ 팀이 단체 응원 영상을 보낸 것이다. 

이병헌 감독은 “여행이 가진 낭만이 잊혀져 가고, 이국의 풍경이 그리울 수밖에 없는 시기에 반가운 영화”라고 추천했다.
이어 “이번 작품에서는 홍완표 배우가 연기를 아주 잘했다”며 배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드림’ 팀의 끈끈한 팀워크가 돋보이는 따뜻하고 재치 넘치는 단체 응원 영상 공개로 인해 ‘카오산 탱고’에 대한 기대감이 증폭됐다.
태국 올로케이션으로 펼쳐지는 아름다운 영상미와 탱고 재즈 OST의 조화 등으로 올 여름 꼭 봐야 할 작품으로 손꼽히고 있다. 러닝타임 9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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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카오산탱고제작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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