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블레스유2' 송은이·김숙·박나래·장도연, 시즌2 최후의 만찬=냉삼! "시즌3로 만나요"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0.07.30 20: 55

송은이, 김숙, 박나래, 장도연이 시즌2 최후의 만찬을 즐겼다. 
30일에 방송된 Olive '밥블레스유2'에서는 송은이, 김숙, 박나래, 장도연이 시즌2의 마지막 식사로 냉동 삼겹살을 즐겼다. 
이날 송은이, 김숙, 박나래, 장도연은 시즌2의 마지막 식사로 냉동 삼겹살을 선택했다. 박나래는 "나는 촉촉이 좋다"라고 말했다. 이어 송은이와 김숙은 바삭한 식감을 선택했다. 네 사람은 파무침, 갈치속젓까지 곁들어 식사를 즐겼다. 그때 미나리가 나왔다. 김숙은 "삼겹살과 미나리를 같이 먹으면 정말 맛있다"라고 말했다. 

송은이, 김숙, 박나래, 장도연은 시즌2의 원픽 메뉴를 골랐다. 박나래는 "첫 회라서 의미가 있었다. 많이 따라하기도 했다보리새우 미나리전"이라고 말했다. 김숙은 "나는 세리언니랑 갔던 고깃집이 생각난다"라고 말했다.
장도연은 "나도 세리언니랑 갔던 대창구이 집이 생각난다"라고 말했다. 송은이는 "제시랑 같이 갔던 타코집도 정말 맛있었다"라고 말했다. 
박나래는 두 번째 픽으로 "김윤아 언니의 나물정식집도 정말 맛있었다"라고 말했다. 송은이는 "방송 나가기 전에 한 번 더 가고 싶었는데 예약이 안되더라. 평일에 한 번 다시 가보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박나래는 "이숙언니랑 마셨던 아침 와인도 생각난다. 내 장기의 위치를 다시 느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MC들은 촬영 중 말하지 못했던 속내를 털어놨다. 송은이는 "내가 참은 게 있다. 내가 모든 상황에서 쌍화차를 좋아하는 건 아니다. 가끔 쌍화차가 당기는 거다. 쌍화차를 먹기 위해 찻집을 가는 게 아니다. 너희들 머릿속에 쌍화차로 남는 게 싫었다"라고 말했다. 
장도연은 "우리가 의상을 맞춰 입을 때 박사 컨셉때 오지명 컨셉을 하고 나왔는데 웃기지도 않고 방송을 볼 때도 좋지 않더라. 창피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나래는 "처음에 언니들 빠지고 '밥블레스유'를 가려니 너무 부담됐다. 근데 숙이 언니가 부담갖지 말고 그냥 오라고 하더라. 근데 아니었다. 언니가 제일 열심히 분장하고 왔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날 멤버들은 '밥블레스유2' 굿즈로 건배를 하면서 마지막회를 자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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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Olive '밥블레스유2'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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