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블레스유2' 장도연, 초등생 시절 찐친 깜짝 전화 연결 "장도끼라 불러"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0.07.31 07: 59

장도연이 초등학생 시절 친구와 깜짝 전화 연결을 했다. 
30일에 방송된 Olive '밥블레스유2'에서는 장도연의 초등학교 시절 친구가 사연을 보내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날 공개된 사연은 앨범을 보다가 흑역사 사진을 보고 쭈그러진 마음을 풀어줄 음식을 추천해달라는 이야기였다. 놀랍게도 이 사연을 보낸 사람은 장도연의 초등학교 동창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어릴 적 사진 속에서 장도연은 또래보다 훨씬 커서 우뚝 튀어나와 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장도연은 사진을 보자 "찬미다"라고 기억해냈다. 장도연은 초등학교 친구 찬미에게 전화를 걸었다. 
장도연은 "네가 밥블레스유에 사진을 보내지 않았나"라고 물었다. 이에 친구 찬미는 "너 날 기억하나"라고 물었다. 이에 장도연은 "다 기억난다"라고 말했다. 친구 찬미는 "연락이 없어서 탈락한 줄 알았다. 친구 팔아서 뭐하는건가라는 생각을 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숙은 장도연의 친구 찬미에게 "지금도 머리숱이 많나"라고 물었다. 이에 친구 찬미는 "그렇다. 빠져도 많다"라고 말했다. 박나래는 "찬미씨가 기억하는 장도연은 어떤 친구였나"라고 물었다. 
이에 친구 찬미는 "나는 원래 조용하고 수줍음 많은 애였는데 도연이랑 친해지면서 로큰롤도 하고 하교하면 도연이네 집에서 놀다 갔다. 왜 헤어졌는지 모르겠다. 이사를 가서 헤어졌던 것 같은데 TV에서 보니까 내 친구인가 라는 생각이 들었다. 엄마도 쟤 장도끼 아니냐고 하시더라"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장도연은 친구 찬미에게 엄마와 함께 식사하라며 쿠폰을 보냈다. 친구 찬미는 "언제나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장도연은 "머리 숱 잘 유지해라. 복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MC들의 뜻밖의 흑역사 사진을 함께 봤다. 송은이는 "흑역사라서 지우고 싶은 게 아니라 보니까 이게 다 추억이라는 생각이 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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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Olive '밥블레스유2'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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