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4일 LG전부터 관중 입장...3일부터 온라인 예매 개시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0.08.02 17: 24

KIA 타이거즈가 오는 4일부터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전체 좌석의 10%인 2050석의 입장권을 판매한다. 이는 광주광역시가 2일 오후 사회적 거리두기를 1단계로 전환하면서 관중 입장이 가능해진 데 따른 것이다.
이날 입장권은 3일 오후 5시부터 KIA 타이거즈 앱과 티켓링크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시즌권 구입자는 이보다 1시간 먼저 티켓을 구입할 수 있다. 5일부터 열리는 홈 경기는 전날 오전 11시부터 예매할 수 있다.
경기장에 입장하는 팬들은 발열체크와 전자출입명부(QR코드 인증)를 작성을 해야 하며, 체온이 37.5도 이상인 경우 입장이 제한된다. 경기장 안에서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화장실과 식음료 매장을 이용할 때에도 거리두기 수칙을 지켜야 한다.

[사진] OSEN DB

한편 KIA는 오랜 시간 입장을 기다려온 팬을 위해 다양한 선물을 준비했다. KIA는 무관중 기간 동안 팀 득점 수에 따라 적립해 온 사인볼을 입장객에게 선착순으로 증정할 계획이다. 또한 육성 응원이 금지된 상황을 고려해 응원 수건을 제작했으며 홈 6연전 동안 모든 입장객에게 무료로 나눠줄 예정이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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