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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박수인 "갑질 女배우 논란後 광고계약 보류→금전적 손해‥많은 비난 억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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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한밤'에서 박수인이 직접 인터뷰를 전하며 억울한 심경을 토했다. 

5일 방송된 SBS 예능 '본격연예 한밤'에서 갑질논란에 휩싸인 박수인을 다뤘다. 

본격적인 소식을 전했다. 먼저 갑질논란에 휩사인 배우 박수인에 대해 다뤘다. 지난달 23일 영화배우 A씨가 골프장 캐디에게 도넘은 횡포를 부렸다는 것, 2002년에 데뷔해 꾸준히 활동해온 박수인이 지목됐다.  

최초 보도된 내용에 따르면, 코스마다 사진을 찍느라 전체 경기운영을 지체시켰고 보조원에게 불만을 표하며 환불까지 해달라고 횡포를 부렸다는 것이었다. 갑질 논란 배우로 주목받은 박수인은 직접 기자회견을 열어 "억울한 부분 밝히고 싶다"면서 "캐디 분에게 소리 지르고 갑질한 적 없어, 도대체 누가 갑이냐, 단지 배우라며 마녀사냥에 휩싸였다"며 억울함을 전했다. 

이후 한밤 제작진과 직접만난 박수인은 "처음 기사를 접했을 때 많이 놀랐다, 많은 사람들에게 질타를 받아 억울한 부분이 답답"면서 시간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기자회견을 열었다고 했다. 

가장 억울한 것에 대해선 "경기 전에 단체사진 찍을 때 사진과, 끝 무렵 노을 지는 곳에서 사진 찍은 것 뿐, 두 곳이다, 골프 코스마다 찍지않았다"면서  "경기보조원에게 큰 소리낸 것도 사실이 아니다, 불친절했던 건 오히려 보조원 캐디였다, 처음부터 골프장에서 기분이 상해 말을 하지 않았다, 오히려 내게 큰소리 쳤다"고 말했다. 

함께 동행했던 박수인의 지인도 불친절함을 느꼈다고. 그는 "박수인이 성격상 소리지르지 않는다 , 질타하는 걸 본 적 없다"며 보도된 내용과 전혀 다른 입장을 보였다.  

해당 골프장 관계자와 통화가 연결됐다. 골프장 측에선 "기분 나쁘게 고객이 갔다면 반성, 하지만 담당 캐디가 그렇게 얘기한 적 없다, 조심스럽게 부탁하며 얘기했을 뿐"이라면서 "본인이 재촉하지 말라고 해 캐디 입장에서도 까다롭다 생각해 어떤 말도 터치를 하지 않았다"며 오히려 손님과 문제를 만들지 않기 위해 대화를 삼갔다는 것. 

계속해서 무리한 사과와 환불요구를 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캐디 담당하는 경기팀장도 재차 사과를 했다, 사과를 했는데도 환불을 요구해, 최대한 예우를 갖췄지만 그 이상은 무리라고 판단했다"면서 충분한 사과를 했지만 받아들이지 않은 건 박수인 측이라고 반박했다. 

이에 박수인은 "무시당했단 기분에 잠을 못 자겠더라, 앞으로 그런 일이 없도록 해야겠다 생각해서 전화, 
사과를 받고 싶다고 하니 연결을 해줄 수 없고 방법이 없다고 하더라"면서 "방법이 없다면 환불을 3~50프로 해달라고 물어본 것"이라며 이 조차 받아들여지지 않아 공개적으로 불친절하단 글을 작성했다고 했다. 

현재까지도 의견이 좁혀지지 않은 이상. 박수인은 광고계약이 보류되며 금전적인 손해, 명예회복을 위해 사과를 바라는 입장을 전한 상태다.  


/ssu0818@osen.co.kr

[사진] '한밤'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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