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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저, 데뷔 2일 차 맞아? V라이브·음원·MV 모조리 빛나는 첫 걸음 [Oh!쎈 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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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심언경 기자]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가 자신 있게 론칭한 신인 그룹 트레저(최현석 지훈 요시 준규 마시호 윤재혁 아사히 방예담 도영 하루토 박정우 소정환, TREASURE)가 눈부신 성과를 달성하고 있다. 데뷔 2일 차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다.

트레저는 지난 7일 오후 6시 데뷔 싱글 앨범 'THE FIRST STEP : CHAPTER ONE(더 퍼스트 스텝 : 챕터 원)' 전곡 음원과 타이틀곡 'BOY(보이)' 뮤직비디오를 발표했다.

앞서 트레저는 이날 오전 개최된 ‘THE FIRST STEP : CHAPTER ONE’ 발표 기념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역사의 한 획을 그을 수 있는 트레저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그리고 데뷔한 지 불과 2일 차인 8일, 트레저의 첫 발걸음은 그들의 바람대로 역사적인 발자취가 됐다. 컴백 카운트다운 라이브부터 뮤직비디오까지, 분야를 가리지 않고 눈에 띄는 성과를 얻은 것. 

'YG 보석함'을 비롯해 각종 데뷔 프로모션을 통해 눈도장을 쾅 찍은 트레저는 음원 발매 2시간 전 진행한 '카운트 라이브' 방송에서 시청자 수 300만 명, 하트 10억 개를 넘겼다. 

이는 현역 인기 아이돌들도 쉽지 않은 수치다. 네이버 V라이브가 글로벌 플랫폼이라는 점을 고려한다면, 트레저의 데뷔에 국내외 팬들이 지대한 관심을 가졌다고 판단할 수 있다.

전 세계 팬덤의 화력을 체크할 수 있는 트위터 전 세계 실시간 트렌드에서도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한국을 포함한 각국의 팬들은 '#TREASURE_DEBUT_DDAY'라는 해시태그로 트레저의 데뷔를 축하했다.

YG가 역대 신인 중 최고 제작비를 투자한 'BOY' 뮤직비디오 역시 심상치 않은 상승세를 탔다. 'BOY' 뮤직비디오는 공개 2시간 만에 200만 뷰, 8일 오전 9시 기준 620만 뷰를 넘어섰다. 이 역시 신인으로서 이례적인 속도로, 트레저는 '괴물 신인'의 등장을 예고했다.

YG가 최초로 내놓은 다인원 그룹인 트레저의 멤버 간 시너지에도 호평이 이어졌다. 12인으로 구성된 트레저는 강렬한 군무를 완벽히 소화해 카타르시스를 선사했다. 이와 더불어 '틴 크러시' 콘셉트로 10대 특유의 에너제틱한 매력을 맘껏 발산했다. 

트레저의 이례적인 행보에서 'BOY'의 음원 성적도 빼놓을 수 없다. 'BOY'는 발매 후 홍콩, 싱가포르, 멕시코, 사우디아라비아 등 총 19개국 아이튠즈 송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일본 라인뮤직과 아이튠즈 차트에서도 각각 1위, 3위를 거머쥐었고, 중국 QQ뮤직 신곡 차트 톱 11에도 이름을 올렸다.

벌써부터 트레저 메이커(팬덤명)의 응원에 힘입어 '기록 메이커'로 자리할 조짐을 보이고 있는 트레저다. '최다' '최초' '최대' 등의 수식어를 얻은 트레저는 '최고'라는 이름표까지 당당히 따낼 전망이다. 이들의 다음 발걸음이 벌써 기대된다.

/notglasses@osen.co.kr

[사진] 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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