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든 산초(20, 도르트문트)가 느긋하게 요트휴가를 즐기고 있다.
도르트문트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원칙적으로 산초의 이적에 합의했다. 하지만 이적료를 두고 이견을 보여 최종합의를 이끌어내지 못하고 있다. 도르트문트는 이적료 1억 200만 파운드(약 1581억 원)를 원하지만 맨유는 몸값을 낮추길 바라고 있다.
산초는 여유롭게 휴가를 즐기며 사태를 관망하고 있다. 산초는 자신의 SNS에 휴가사진을 올렸다. 그는 고급요트에서 태닝을 즐기고 제트스키를 타는 등 여름을 만끽하고 있다.

이적에 관해 에이전트에게 일임한 산초는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데 집중하고 있다. 산초는 설령 맨유행이 좌절되더라도 다음 시즌 도르트문트의 분데스리가 우승을 목표로 두고 급할 것이 없다는 분위기다.
반면 맨유는 에이스의 상징인 등번호 7번까지 비워두고 산초를 절실하게 원하고 있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