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경기가 우천으로 중단됐다.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는 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팀 간 10차전을 치렀다.
이날 두산은 라울 알칸타라를, 롯데는 노경은을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
두산이 3회말 박세혁의 솔로 홈런으로 선취점을 뽑은 가운데 롯데는 5회초 정훈의 희생플라이로 한 점을 만회했다.
1-1 균형을 이룬 가운데 5회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가 6회초 더욱 거세졌다.
결국 6회말에 들어가지 못한 채 오후 7시 28분 우천 중단 결정이 내려졌다. / bellstop@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