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친구들' 한다감 "송윤아=과거 호텔사진 유포자"..유준상 충격[Oh!쎈 리뷰]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0.08.08 23: 27

 ‘우아한 친구들’ 한다감이 유준상에게 송윤아의 과거를 폭로했다. 
8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우아한 친구들’(극본 박효연 김경선, 연출 송현욱 박소연)에서 안궁철(유준상 분)은 자신의 집 앞에 청첩장이 배달되자 백해숙(한다감 분)을 의심했다. 
하지만 백해숙은 “나 아니다. 내가 널 아직도 좋아해서 그런 거라 생각하냐”고 화를 냈다. 안궁철은 “좋아하는 게 아니라 미워해서 그런 거겠지”라고 받아쳤다. 

이에 백해숙은 “너 잘못한 거 없어. 싫다는 너 찾아가서 같이 잔 것도 나고 도망간 것도 나니까. 네 아내 때문이다. 정혜가 어떤 끔찍한 짓 했는 줄 아냐”고 퍼부었다. 
이어 그는 놀란 안궁철에게 “정혜가 인생 망친 사람이 몇인 줄 아냐. 내가 한 교수와 호텔가는 사진 뿌린 사람이 정혜다. 그것 때문에 한 교수가 죽고 와이프가 자살 시도까지 했다”고 알렸다. 
앞서 안궁철은 “네가 봉사활동 다닌 요양원에 20년 전 죽은 한 교수 아내가 왜 있냐”고 물었고 남정혜(송윤아 분)는 우연이라고 해명했던 바. 
이를 떠올리며 안궁철은 아내에 대한 분노를 키워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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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우아한 친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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