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앤오프' 조세호, 6개월 만에 30kg 감량.."사실 너무 힘들었다" 고백 [종합]
OSEN 전미용 기자
발행 2020.08.08 23: 45

조세호가 30kg 감량한 모습을 선보였다.
8일 방송된 tvN 예능 '온앤오프'에서는 30kg 감량 후 바디 프로필 촬영에 나서는 조세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세호는 헬스장으로 향했고 운동한 지 6개월이라며 체성분 검사를 했고 체지방만 무려 17.7kg가 빠졌다. 

트레이너는 "삼겹살 30근이 빠져나간 거다. 몸무게 100키로 일 때도 있었지 않냐. 50근이 나갔다. 30Kg이 빠진 거다"라며 칭찬했다. 
조세호는 "30대 마지막인데 이번만큼은 지켜야 하지 않을까라는 스스로의 다짐이었다"고 밝혔다. 조세호는 능숙하게 턱걸이를 했고 트레이너는 멋지게 변한 조세호의 등근육을 보여주고 싶다며 상의 탈의를 부탁했다. 
이에 조세호는 쑥스러운 듯 상의를 탈의했고 6개월간 노력한 등 근육을 공개했다. 트레이너는 "본인은 등 근육을 못 보지 않냐"며 직접 영상으로 찍어 보여줬다. 이어 어깨 운동을 시작했다. 트레이너는 "6개월 간 노력하지 않았냐. 몸이 많이 변한 거 같다. 뽐내듯 찍는다기 보다 언제 또 망가질지 모르는데.. 한번 프로필 사진 찍어 보는 건 어떻겠냐"고 제안했다.
이에 조세호는 "사진이라"라며 고민했다. 고민하는 조세호에게 트레이너는 "누구한테 보여주기 위한 게 아니다. 온리 원. 자신에게 보여지는 거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마음이 움직인 조세호는 프로필 촬영에 동의했다. 
이후 사진관에 도착해 멋진 포즈를 취하며 사진을 찍었다. 사진을 본 조세호는 "왠지 측은한 느낌이 든다. 살 빼고 싶어하는 사람들 그 마음 너무나 잘 안다. 나 솔직히 말하면 너무 힘들었다"며 눈물을 보였다.
한편 이날 엄정화의 off 일상이 공개됐다.  엄정화는 반려견 슈퍼에게 인사를 건네며 일상을 시작했다. 깨어난 엄정화가 방문을 열고 나오자 넓은 거실과 주방, 화장실. 야외 테라스까지 화이톤으로 깔끔한 대저택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엄정화는 모닝 산책을 한다며 슈퍼를 테라스에 내보냈고 산책 후 반려견에게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엄정화는 "전에 있던 가아지가 무지개 다리를 건넌 후 자신이 없었는데 거짓말처럼 와서 딱 붙어버렸다. 슈퍼 때문에 너무 행복하다"고 전했다.
저탄고지 커피를 마신 뒤 엄정화는 요가를 시작했다. 엄장화는 "요가 비디오를 낸 적 있지 않냐"는 질문에 냈었다고 대답했다. 엄정화는 잔잔한 음악에 맞춰 수주급 요가실력을 뽐냈다. 
요가 도중 엄정화는 누군가와  연락을 한 후 "땀 좀 빼 볼까"라며 외출 준비를 시작했다. 엄정화는 "처음엔 운동하기가 정말 싫었는데.. 32살부터 운동이 필요한 것 같단 생각이 들어서 시작했다"며 체육관으로 향했고 엄정화가 하려는 운동은 바로 킥복싱. 
엄정화는 킥복싱을 하기 전 몸풀기 운동을 했고 바로 킥복싱 연습에 돌입했다.엄정화는 수준급 실력으로 의외의 모습을 보여줬고 김민아는 "와 자세도 너무 좋다"며 감탄했다. 성시경은 "체력이 정말 대단하다"고 말했다. 
엄정화는 "제가 격한 운동을 한다는 거에 대해 뿌듯하다. 강추한다"고 이야기했다. /jmiyong@osen.co.kr
[사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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