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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쇼 무너지자 다저스 연승 행진 끝...SF에 4-5 패 [LAD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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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손찬익 기자] LA 다저스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 덜미를 잡히며 연승 행진을 '3'에서 마감했다.

다저스는 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4-5로 패했다. 선발 클레이튼 커쇼는 홈런 3방을 허용하는 등 4⅓이닝 4실점으로 시즌 첫패를 떠안았다.

샌프란시스코는 3회 슬레이터와 야스트렘스키의 솔로 아치를 앞세워 2점을 먼저 얻었다. 5회 슬레이터의 중월 솔로 아치, 야스트렘스키의 1타점 2루타로 4-0으로 앞서갔다. 6회 두본의 우익수 희생 플라이로 1점 더 달아났다.

[사진] 야스트렘스키 / 2020.8.9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저스는 6회말 공격 때 에르난데스의 좌익수 방면 3루타에 이어 반스의 내야 땅볼로 1점을 만회했다. 피더슨과 벨린저의 볼넷에 이어 터너의 좌월 스리런으로 4-5 턱밑까지 추격했다. 하지만 극적인 상황은 연출되지 않았다.

다저스 선발 커쇼는 4⅓이닝 7피안타(3피홈런) 1볼넷 6탈삼진 4실점으로 시즌 첫 패를 떠안았다. 터너는 6회 스리런을 터뜨리며 고군분투했다.

샌프란시스코 선발 쿠에토는 5⅔이닝 4실점(2피안타(1피홈런) 3볼넷 3탈삼진)으로 주춤했으나 타선의 도움 덕분에 승리 투수가 됐다. 슬레이터(5타수 2안타(홈런) 2타점 2득점), 야스트렘스키(4타수 2안타(1홈런) 2타점 1득점), 솔라노(5타수 3안타 1득점)가 화력 지원에 앞장섰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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