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닝시리즈’ 손혁 감독 “이승호, 체인지업 위력적” [고척 톡톡]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20.08.09 20: 12

“이승호가 우타자 상대 승부구로 사용한 사용한 체인지업이 위력적이었다”
키움 히어로즈는 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홈경기에서 2-1로 승리하며 주말 3연전 위닝시리즈를 챙겼다. 
선발투수 이승호는 7이닝 3피안타(1피홈런) 7탈삼진 1볼넷 1실점 호투로 시즌 3승을 수확했다. 타선에서는 혜성이 결승타를 때려냈고 김하성은 3안타, 이정후는 2안타로 뜨거운 타격감을 과시했다.

키움 손혁 감독이 그라운드 위에서 투구 동작을 선보이고 있다. /rumi@osen.co.kr

손혁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이승호가 좋은 투구를 해줬다. 특히 우타자 상대 승부구로 사용한 사용한 체인지업이 위력적이었다. 이지영도 이승호가 안정적으로 투구할 수 있도록 볼배합을 잘해줬다”며 이승호의 호투를 칭찬했다. 
이어서 “불펜투수들과 마무리투수 조상우는 경기를 잘 마무리했다. 야수들은 지난 경기에 이어서 좋은 수비를 보여줬다”고 경기 소감을 전했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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