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저 "빅뱅 동생 그룹? 영광..지드래곤X태양 연습생 때부터 응원 감사"[인터뷰②]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20.08.10 13: 35

트레저가 YG 직속 선배 빅뱅에 고마움을 표했다.
트레저는 10일 서울 마포구 YGX 사옥에서 첫 싱글앨범 'THE FIRST STEP : CHAPTER ONE' 발매기념 라운드인터뷰를 진행했다.
특히  트레저는 YG가 블랙핑크 이후 4년 만에 발표하는 신인이자 빅뱅·위너·아이콘에 이어 네 번째로 선보이는 보이그룹이다. 그만큼 데뷔 전부터 가요계의 뜨거운 주목을 받았던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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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예담은 부담이 되지 않느냐의 질문에 “부담이라기 보다 선배들이 글로벌 부분에서 길을 닦아두시지 않았나. 항상 감사하게 생각한다. 저희도 열심히 하려고 한다”라고 의지를 다졌다.
또한 트레저는 빅뱅 동생 그룹으로도 많은 관심을 모았다. 최현석은 “빅뱅 선배님의 음악을 듣고 자랐기 때문에 영광이다. 더 열심히 할 수 있는 동기부여가 되는 것 같다”라며 “빅뱅 지드래곤, 태양 선배님들이 연습생 시절 때부터 따뜻하게 응원을 해줬다. 한마디 한마디가 힘이 됐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방예담은 “태양 선배님이 내가 어릴 때부터 쓰다듬어주시면서 밥을 잘 챙겨먹으라고 해주셨다”라고 말했다. 지훈은 “태양 선배님이 복도에서 마주쳤는데 근황을 여쭤봐주시고 힘내라고 좋은 말을 많이 해주셨다. 연습생인 상황에서 크게 와닿았다”고 전했다.
그렇다면 트레저의 목표는 무엇일까. 최현석은 트레저로 얻고 싶은 수식어에 대해 “글로벌로 뻗어나가는 그룹이 됐으면 좋겠다. 글로벌돌로 불리고 싶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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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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